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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불어나는 몸. 그리고 여기저기 조금씩 삐걱거리는 몸의 소리들. 그래서 아는 동생이랑 같이 운동해 보자는 다짐과 함께 여러 요가원과 에어로빅,헬스등을 둘러 보았다. 워낙 몸쓰는걸 즐겨하지않아 선뜻 결심을 하지 못하다가 오월! 벗꽃잎이 흩날리는 어느날 4차원균형요가,그를 만났다. 처음 본 광경은 붉은 조명아래서 노란밴드를 하나씩 들고 낭창하면서도 카리스마있는 소영선생님의 리듬에 맞춘 멘트와 구령소리에 1년! 2년! 3년!...을 외치면서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회원분들의 모습이었다. 붉은 적외선이 그땐 사이비종교단첸가? 싶기도 했지만 우리몸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쓴다는 것을 나중엔 이해가 되었다. 한달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흐르고 여름을 맞이해서 6월에서8월까지 S-line이벤트 시간을 보내면서 내몸이 변하기 시작했다. 월요일은 정화요가로 8대관절을 쫙쫙늘려주면서 노폐물과 찌꺼기를 배출해서 우리몸을 깨끗하고 가볍게 정화시켜주는 날이고 화요일은 비트요가와 리듬필라테스를 통한 우리몸의 속근육, 특히 코어근육발달을 통해 전체근육을 키워주는 날이었고 불타는 허벅지를 만드는 수요일은 심폐지구력 강화와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체지방을 분해 해주는 날이고 목요일은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서 내몸을 치료하는 힐링요가를 하는 날이다. 특히 이날은 앉은 현자세로 하는 요가는 골반관절이 굳어 있어서 초기엔 많이 힘든 동작이었다. 그리고 금요일은 척추신경재활과 내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균형플로우를 하는 날인데 물고기자세나, 양쪽팔을 'L'자로 해서 머리를 움직이는 경추강화 운동,그리고 균형을 잡는 자세는 굳어버리고 근력이 없는 내몸이 해내기엔 혈압이 오르는 운동들이었다. 내 나이가 벌써 오십 중반이 넘어 육십으로 가고 있지만 이 뜨거운 여름을 4차원균형요가 그대와 보내면서 달라지는 몸의 상태! 왼쪽 허리 아픔과 좌골신경통으로 땡기던 다리 증세도 거의 호전되었고 복부비만으로 인해 아프던 무릎도 괜찮아 졌고 오른쪽 편두통도 나았다. 그리고 오십견이 양쪽팔 다 지나갔지만 가끔 양 어깨가 아프던 것도 아프지 않고 괄약근이 약해서 한 번씩 보이던 혈변도 하지 않게 되었고 갑자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때 나도 모르게 나오던 요실금 현상도 없어졌다. 세상의 많은 책들과 정보들은 우리몸이 척추와 골반이 틀어져서 생기는 질병이 많다고는 말하지만 치료법은 제시하지 않는다. 4차원균형요가는 우리몸의 척추를 바로 잡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으면서 각 근육과 관절을 연계해서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운동이다. 소영 선생님의 하나둘! 하나둘! 도전해! 마지막! 라스트! 하는 구령들과 중간 중간 몸을 풀어주는 동작들을 하는동안 선생님의 "지릿~한 자극을 자각하면서 호흡으로 내몸의 자극을 다스리세요." 하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운동을 하다보면 1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다. 마지막 사바아사나 시간, 조용하고 음악이 흐르는 시간 선생님의 건강축원 메세지와 염원 속에서 1시간 운동의 모든 힘든것이 정리되는 시간이다. 우리딸이 고3 올라가는데 내욕심은 지도자 과정을 밟게해서 소영 선생님같은 요가 강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4차원균형요가는 사랑이지만 내 생각에는 4차원균형요가는 과학이다. 우리나라 전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4 차원균형요가 그를 기대해 본다!! -부산 사하점♥ 아침반 서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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