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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0대 주부이고 4차원 다이어트 운동 4개월차 입니다. 60 평생 전문가 지도아래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규칙적으로 걷는 일도 없이 살아도 별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50대 초부터 왼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병원을 다니다 보니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했습니다 그 후 5년 사이에 손가락에 관절염이 생기고 혈압이 오르기 시작하고 어느 날 보니까 목 뒤가 많이 굽어 거북목이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두꺼운 옷을 입어도 확연하게 드러나느 거북목이 될 때까지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애양원 병원에 가서 내 무릎이 어떤 상태인가 검사를 해 봤더니 골반이 위골된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무릎이 아픈 것 보다 거북목인 것이 더 부끄러웠습니다. 여름에 옷 입기가 가장 불편했습니다 튀어난 부위가 심하다 보니 어떤 옷을 입어도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주물러 보기도 했는데 치료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잘못된 자세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년 전 높은 곳에 발을 헛딛어서 오른쪽 발목을 삐었습니다 이렇게 아픈 곳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환절기만 되면 비염과 감기를 달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몸을 어떻게 치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별로 하는 일 없어 보이는 일상이 늘 바쁘게 돌아가면서 하루가 가고 1년이 가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늘 만성 피로감에 시달리면서도 이 아픔과 피곤함을 가족 외에는 누구에게도 토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인을 통해서 4차원 다이어트 운동을 알게 되었고 끌린 듯이 저는 그 다음날 부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이 필요 없어 보인는 쭉쭉빵빵한 젊은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서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에 조금 기가 눌리는 듯 했지만 난생처음 접하는 운동에 설레임 반 부담감 반으로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을 하는 건지 기어다니는 건지 겨우 따라하고 나면 또 다른 동작이 시작되어 정신없이 땀만 많이 흘렸습니다. 이렇게 헤매면서 한달쯤 지난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운동 마지막 시간에 원장님께서 메세지를 주십니다 두 팔로 자기 가슴을 안고 나는 참 대단해 잘했어 나는 나를 사랑한다 오늘도 나는 정말 행복하다 나를 토닥이며 따라하는데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잊어버렸던 나 잃어버렸던 나 잊혀졌던 나 내가 있었구나 내가 여기 있구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습관떄문에 가슴 속에 복받쳐 오르는 그 무언가를 가까스로 누르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면서 속이 후련해지도록 울었습니다. 그날 이후 늘 운동 마지막에 주시는 원장님의 메세지에 저는 눈물이 납니다 살아온 지나날을 되돌아 보면서 내가 지금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가 마음 한쪽 구석에는 여러대상을 향한 미안함과 죄송함들이 따라다니지만 이 운동만큼은 양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특별히 주어진 이 과분한 시간을 소홀히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따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간중간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최대한 내 몸을 달래가면서 가능하면 결석하지 않기 최선을 다해 따라 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4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제 몸은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발목이 많이 편해지고 골반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올 가을에는 비염 감기를 앓지 않고 무난히 환절기를 넘겼습니다. 놀라운 것은 어느날 보니 저의 거북목이 많이 펴져서 두꺼운 코트를 입을 때는 표시가 안 나는 겁니다 원장님께서 집나간 골반을 돌아오게 해 주시겠다고 많이 애써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심혈을 기울여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건강정보를 주시려고 애써 주신점, 골반 교정에 도움을 주시려고 애써 주신점 몸을 아끼지 않고 시범을 보여주시면서 정확하게 가르쳐 주시려고 애써 주신점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애써주신점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고 배웅해 주시고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다 받아주시고 해결해 주시려고 애써 주신점 못해도 괜찮다고 용기 주신점, 지면을 통해 다 열거하지 못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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