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2월부터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 여서점에서 요가를 배우고 있는 회원입니다.

올해 6월~7월에 있었던 S라인 이벤트에서 1등을 하게 되어 여러 회원 분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를 시작하기 전, 저의 상태는

임신과 출산으로 몸무게 20kg 이상 증가, 왼쪽 어깨 통증, 허리 통증, 골반 통증,

 다낭성 난소로 인한 생리불순과 부정출혈 등 여러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이런 문제들이 비만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해서 체중감량을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봤는데 

단식, 다이어트 보조제, 단백질 파우더, 디톡스 제품 복용 등 운동을 제외한 거의 모든 다이어트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효과가 없거나 효과가 있더라도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체중이 더 증가하게 되었어요.

이젠 정말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헬스클럽에 등록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니 체중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고요.

결국 운동에 흥미를 잃어 꾸준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 여서점의 오픈 전단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으면 힘들어도 참고 운동하게 될 것 같아 요가원에 등록을 했어요.

처음 몇 달은 그냥 열심히 다니기만 했던 것 같아요.

운동 전 하는 족욕도 좋았고, 매일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요가도 좋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체중감량은 미미했지만 제 몸에는 좋은 변화가 생겼어요.

어깨통증과 허리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아프던 어깨가, 설거지를 하면 서 있기 힘들게 아프던 허리가 멀쩡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6월부터 두달간 진행된 S라인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S라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체중감량을 결심했지요.

제가 했던 것은 딱 3가지였습니다.

 ①식사, ②수분섭취 증가, ③운동. 딱 이 3가지 뿐 이었습니다.

①식사.

규칙적으로 3끼를 먹되, 저녁은 6시 30분 전까지 마치고 밥 양만 반으로 줄였습니다.

반찬은 특별히 가리지 않고 먹었어요. 처음엔 배가 금방 고팠지만 시간이 지나니 적응이 되더라고요.

간식도 먹고 싶으면 가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간식으로 빵이나 과자를 먹은 적도 있었어요.

대신 조금만 먹었습니다.

저는 먹고 싶은걸 참으면 오히려 저녁에 식욕이 폭발해서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차라리 먹고 싶을 때 조금만 먹는 것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②수분섭취 증가.

하루에 먹을 물 양을 정해놓고 먹으려고 하니 오히려 힘들었어요.

그래서 물 양을 체크하지는 않고 보이는 곳에 물컵을 두고

배고프면 한번, 화장실 다녀오면 한번, 티비 프로그램 끝나면 한번, 이렇게 자주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2L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루에 2L 가까이 섭취하게 되었어요.

③운동.

일주일에 5번, 정해진 시간에 요가원에 와서 열심히 했습니다.

땀을 흘리고 나니 개운한 기분이 들어 더욱 좋았어요.

이렇게 두달을 보내고 나니 체지방 최고 감량으로 S라인 이벤트 여서점 1등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골반 통증도 사라졌어요. 요가로 인해 자세 교정이 된 결과겠지요.

또 한달 전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부정 출혈도 사라졌고

다낭성 난소가 보이긴 하지만 괜찮은 정도라며 많이 좋아졌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지금까지 이 모든 변화가 9개월 동안 일어난 것이랍니다.

요가 시작부터 지금까지 약 7~8kg 감량했고 그 중간에 명절, 여행에 야식을 먹기도 하고 음주도 했지만 

 체중이 늘지 않고 유지가 되고 있어요.

아직 빼야 할 체중이 많고 잘하는 회원님들에 비하면 부족한 실력이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고 건강해져서 내년에는 둘째 임신에도 성공하고 싶어요.

의지가 약해질 때 다잡아주고 운동에 흥미가 없던 저에게 요가의 맛을 알려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예쁜 몸매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팍팍! 충전할 수 있는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

사랑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