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올해 47세 남들이 나를 말할 때, 운동 중독자라고ㅋ 눈만뜨면 운동하러가는 나에게도 슬럼프가 왔엇다.
모든 게 귀찬고 운동이 잼없을 때 때마침 4차원요가운동을 권햇던 아는동생 삼아.. 20년 넘게 운동하면서 안해본 운동이 없듯이 요가라 하면 넘 지루하고 따분한 운동으로만 생각해 절대 하기 싫은 운동중 하나 엿는데 2년전 팔목수술한 것두 잇어 망설이다 간곡히 한번만 해보라고 다른요가랑 다르다고
요가가 거기서 거기겟지 햇는데 마지못해등록.. 첫 수업을 접하고 기존에 햇던 요가랑 넘 차원이 달라 놀랫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운동이라니 1시간이 훌딱 가버렷다.. 일주일 이주일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샌가 난 4차원요가 매력에 흠뻑 빠지고 말앗다.
팔목수술로 어깨걸림이 심하게 아팟던 나엿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프다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 여자들이 출산하고나면 흔히 생기는 요실금ㅠ 관약근 운동과 없던 근력이 생기니 보는사람들마다 어깨선이랑 처진팔뚝이 전혀 안보인다하니 갈수록 운동하는 시간이 기다려졋다... 지금은 모임장소만 가면 4차원요가 애기만 하니 지인들이 요가홍보상줘야겟다고 ㅋㅋ 울신랑두 나의 변화된 몸을 보고 대만족ㅋㅋ 앞으로 언제까지 운동을 할지는
모르겟지만 내 마지막 운동의 종점은 오직 4차원요가와 함께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