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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점 오전 10시 정연실
작년 9월 우연한 기회에 친한 동생을 통하여 4차원 요가를 체험하고 바로 등록하 게 되었습니다. 4차원이라...ㅎㅎ…이름만으로도 우습기도 하면서도 강렬한 느낌 이 오더니…(4차원 균형 요가는 4가지 균형 `신체 앞뒤 균형/ 좌우 균형/ 상하 균형/ 관절의 상하 균형`과 4가지 뜻 ‘건강한 정신/ 건강한 비전/ 건강한 몸/ 건강한 식생활`을 나타내는데, 실제로 4차원 요가를 해 보시면 이 의미를 그대로 추구하는 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역시나 체험해 보니 제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 6개월 정도는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 정도 출석하며 불량학생으로 운동하 면서, 처음 느꼈던 즐거움이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고 콜레스 테롤 수치가 높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막연히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기대감 이 흔들리면서, 내년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지 않으면 고지혈증약을 먹어야 된다는 걱정에 우울해졌습니다.
매일 운동해야 하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은 건 올해 4월 말. 때마침 곧 있을 S-line 이벤트에 모든 회원들이 설레어 하고 있을 때에도 저는 큰 의욕없이 결석하 지 말아야지…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야지… 그런 생각뿐이었습니다. 원래 큰 욕심 이나 의욕없이 편하게 살려는 성향이라 강하게 체중조절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없었 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이번 기회에 체중 조절과 체지방 조절을 하면 좋겠다고 저보다 더 열의를 보여 주셨습니다. 매일 출석하니 운동이 더 즐거워졌습니다. 결석 은 안 했지만 식사 조절을 못 해서 체중 변화는 없었습니다. 저는 뭐든 그렇게 맛나 더라구요. 저보다 연세가 훨씬 많으신 회원들도 아주 날씬한 몸매로 꼿꼿이 운동하시는 걸 보면 부러웠지만, 저 자신은 맛난 음식의 유혹에 너무 쉽게 무너졌습니다. 주말에는 훨씬 더 많이 먹으니 주중에 빠진 체중이 주말이면 다시 되돌아오는 것의 반복이었습니다. 이벤트 마감 한 달을 남기고 선생님께 너무 죄송해서, 꾹 참고 식사량을 조금씩 줄여가며 꾸준히 운동했더니, 최종적으로 5.9 키로그램 체중 감소하였고, 무엇보다 불룩불룩하던 뱃살이 조금 평평해져 있었습니다. 저 혼 자였다면 시도조차 안 했을 것입니다.
이벤트가 끝난 지 6개월인 지금은 다시 조금씩 체중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 생님의 격려로 다시 식이 조절에 신경 쓰려고 합니다. 내년 건강검진에서 정상 콜레 스테롤 수치를 받고 싶으면, 제 행동과 몸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실천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처럼 자율적 의지로 운동과 식이 조절이 어려운 회원들에 게는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면서도 즐거운 4차원 요가가 딱 입니 다. 우리 모두 4차원 균형 요가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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