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워킹맘으로 2명의 아이를 출산하면서,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갱신도 하고, 그저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내몸의 근육의 존재감은 거의 사라졌지요.
첫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과 워킹맘의 고달픔을 잠시나마 잊는 기회도 얻으려 육아휴직을 시작한지 보름째 되던날, 날 위한 운동을 해야겠단 생각으로 집과 가까운 곳을 물색하기 시작했어요.
새로 오픈한곳에서 충동적으로 요가원를 등록하고 나오자마자, 지인으로 부터 요즘 동네에서 핫한 요가원인 이곳, 4차원균형 요가원을 소개받고, 무료수업을 받은 그날 매력에 빠져 종전 요가원 등록을 취소하였답니다^^
이젠, 자연스럽게 아침이면 두아이를 등원시키고, 요가원으로 출근 도장을 찍은지 한달이 되어가네요~^^
족욕으로 살살 기초체온을 높여, 운동 시간을 기다리는 그맛은 정말 매력적이예요~ 여전히 힘든 동작은 제 몸짓을 어눌하게 만들지만,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리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운동을 하면서 외치는 구호는 나 스스로를 1년2년3년 운동을 하면 건강한 생명을 연장시켜주는것처럼 흐뭇하더라구요^^
출산과 육아와 직장을 다니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하면서 쌓여가는 복부의 지방 덩어리와 어깨에 우뚝 솟은 승모근은, 저의 최고 고민꺼리였는데, 조금씩 좋아지는게 느껴지는것 같아,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거울속의 저를 유심히 관찰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출석해서 건강한몸과 마음을 키워나가보렵니다^^
4차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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