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나 망설이다가 펜을 들었습니다.

문장력이 없어서 제 마음에서 우러나는데로 몇자 적을까 합니다.

저는 직장생활 23년을 하다가 그만둔 주부입니다.

오랜 세월 직장에 메여 몸이 엉망이 되었어요.

협착증, 손가락관절, 허리아픔, 요실금 등. 어디먼저 치료를 해야 할지 몰라 처음에

주변 의견을 듣고 수영을 할까 했는데 친구 권유로 요가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도 힘들었어요.

몸살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어느정도 하고나니 좀 낫더군요.

어느분이 저한테 충격적인 말을 하더군요. 얼굴은 젊은데 몸음 70대라고.

저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꼭 내몸을 올바르게 하겠노라고 저에게 다짐하고 악착같이 했어요.

특별한 날 아니면 하루라도 빠지질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요가를 시작한지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노력을 하고 정신적으로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고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지금은 협착증 허리 요실금 또한 밤이면 세번정도 화장실을 가는데 이젠 한번 아니면 아침에 갑니다.

더좋아진 것은 자세 입니다.

70세 몸매가 이제 바르게 교정 되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몸이 좋아졌다고 하고 예뻐졌다고 해요.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요.

예전에는 치마밖에 안입었어요. 다리가 휘어져서 또 엉덩이가 쳐져서 못입었지만 이젠 대담하게 바지를 입고 다니고,

스타일도 조금은 젊게 바뀌었어요.

두서 없는 저의 글을 보신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체질따라 다르겠지만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몸매가 예뻐지려면 요가를 권하고 싶습니다.

사실저는 S라인 이벤트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2등 상도 받았습니다^^

살 5KG 감량 ! 기분 대박입니다!!^^

앞으로 몸이 허락할때까지 요가를 할것입니다.

신평동 4차원 요가 원장님, 박소영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하는 운동 요가가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