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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사랑하는 시간

작성자 서은희 | 작성일시 2018-12-05 18:35 | 조회 1,702 | 작성자 E-mail sehloveph@naver.com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너무 애정하는 4차원 균형 요가 후기를 쓰게 돼서 즐거워요.

결혼 후 4년이라는 시간동안 오로지 육아에만 전념하다보니 몸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몸무게는 인생 최대 무게를 찍으며 우울한 시간만 보내다가 자유의 시간이 나자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게 살을 빼고 싶었던 거예요.

일을 보러 가는 길에 우연히 건물에 써진 3개월에 체지방 5키로 빼준다는 글귀를 보고 홀리듯이 전화를 걸어 상담예약하고 갔죠. 원장님의 화려한 입담에 카드를 긁고 있는 저를 발견했고 엄청난 체지방에 또 한번 놀라고 운동에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어요. 요가는 6년전에 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수업에 갔을때 쇼킹 그 자체였어요~~~

정적인 요가가 아니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어찌나 힘들던지 !!!!!!!!! 땀이 땀이 비오듯이 흘러서 머리카락 까지 다 젖고 눈이 따가워서 윙크 열심히 하며 따라했는데 앞으로 숙일 때 정말 뻣뻣해서 다들 제 아래 있더라구요. 유연성을 집에 두고 다녔어요ㅋㅋㅋㅋ 매일매일 다르게 진행되니 지루할 틈이 없었고 다이어트 요가하는 날은 집에서부터 마음을 다잡고 다닐정도였죠~~ㅎㅎ

혼자 다니면 심심해서 빠질 뻔도 한데 그런 생각은 들지도 않더라구요.

구호를 처음에 할 때는 부끄럽게도 느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목청 터지게 외치게 되었어요. 8년이라는게 많지도 작지도 않아서 너무 힘들다가도 구령을 외치다 보면 한번만 더 버텨보쟈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10년이였으면 중간에 포기하는 동작들이 있었을거예요.ㅋㅋㅋㅋ

운동한지 5개월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크게 달라진 것들이 있다면 군살들이 정리되면서 못입었던 옷들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허리가 아파서 아침에 일어 날 때 마다 곡소리를 내며 일어났던게 기분 좋게 침대에서 일어나게 되었어요. 허리가 선천적으로 약하기도 했는데 코어근육에 힘이 생기니 자세도 바라지고 운동할 때 힘든 동작도 도전하게 되고 해냈다는 성취감까지 생기게 되었어요. 열심히 운동했으니 아까워서라도 식이까지 신경 쓰게 되었어요.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중인데 참 이게 쉽지 않아서 더 신경 좀 써야 겠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운동 좋아하는 친구에게 얘기해서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친구도 정말 만족해 한답니다. 족욕하며 수다를 떨면서 먼저 몸을 예열하고 선생님의 신나는 구령에 열심히 하고나면 얼마나 개운한지 모르겠어요. 씨원하게 샤워까지 마치면 나머지 하루를 보낼 힘을 얻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아이가 아파서 못가는 날이면 얼마나 서운한지ㅜㅜ. 괜히 몸도 찌뿌둥한거 같고 이런게 중독인가요~~ㅎㅎㅎㅎ

바쁜 직장인에서 가정주부로 무료한 날을 보내다 먼가 열정을 쏟을 일이 생겼다는게 누군가는 하찮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지금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조용히 다니는데 제가 이렇게 애정이 넘치는 줄 아시면 깜짝 놀라실 것 같네요~~^^

제 몸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어줘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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