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동안 힘없이 축 쳐져있던 엉덩이가....요가한지 한달만에 아주 자신감 있게 정면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까지 운동을 전혀 안 한 것도 아니였습니다. 운동에 관심이 많이 항상 가깝게 지내왔습니다.
스쿼트며 코어운동이며 동작을 정확히 배우고 난 후 헬스장에서 지루하지만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스쿼트운동이며 하체운동을 하였지만 남들보다 힙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가 시작한지 한달만에 엉덩이가 쑤욱 올라갔습니다... 와우 ^^
개인적으로 요가원을 다니기 전에는 요가가 무슨 운동이 되느냐, 원래 유연성이 좋아서 안해도 되는 운동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효과도 효과고, 정확한 운동을 위한 준비단계, 척추의 정렬, 골반을 열어주며 마디마디를 이완 수축 을 반복하여 나의 몸을 100%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작품들이 너무나 훌륭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주5일 같은 운동이 아닌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점, 머물지 않고 더 좋은 작품을 연구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운동을 할때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합니다. 동작과 음악들이 너무 잘 어울려 부드럽게 잘 이어지며 원장님을 보며 따라하다면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있고, 힘들지만 입은 웃고 있는 저를 볼 수 있습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질때는 함께 운동하는 회원분들의 힘찬 구령과 에너지 덕분에
1개만 할 수 있을거 같은데 2개를 하게 되더라구요 ^^ 이렇게 즐겁게 운동한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거기다 사라진 엉덩이까지 찾았구요 ㅎㅎ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던 저에게 활력과 몸의변화를 확인 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주신 상남동 4차원요가 원장님 감사합니다 ^^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흑인엉덩이를 갖는게 목표입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