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낳기전부터 다녔으니 벌써 약7년째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거의 반강사가 되었겠구나 생각하시는데 당연히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중간중간 쉬는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가를 놓지않고 계속 돌아오는 이유는 본점에서 처음 4~5명이 앉아 수업하던때의 즐거웠던시간과 그때 경험했던 놀라운 변화때문이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던때 우연히 요가원과 연이닿았습니다. 처음엔 이름도 생소하고 회원도 많지않아 항상 제일 앞줄에 네다섯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운동했습니다. 요가는 지루할것같았는데 매일이 다른 유형이어서 전혀 그런느낌은 못받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건 모든동작을 음악에 맞춰 하니까 힘도 덜들고 노래와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운동이 끝나더라구요.
더결정적으로 마음이 뺏겼던것은 제가 임신을 했을때도 거의 예정일 며칠전까지 요가를 했는데 첫째낳는것치고 수월하게 나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무통주사도 안맞고 소리하나 지르지않고 낳았습니다. 당연히 죽을것처럼 아팠지만요.^^ 제가 워낙 뻣뻣하고 개인적으로 건강이안좋아서 걱정을 많이했거든요. 우선 운동하면서 전반적인 체력이 좋아지다보니 정신력도 강화된것같아요. 골반주위근육도 강화와 유연운동을 반복해서 좋았던것같구요. 제가 출산후쉴때 돌때쯤 애기랑가서 감사인사까지 했습니다.
육아로 여기가 어디고 나는누구인가 라는 의문이들때 요가원와서 1시간 그 누구의 엄마도 아내도 아닌 온전한 나로 내몸을 위해 흠뻑땀흘리는 기분은 정말최고인것같아요.
몸매관리도 좋지만 몸의 균형과 몸속힘을 길러준다는 것이 참좋은것같습니다.저는 주위사람에게도 망설임없이 추천합니다 확실한믿음이 있기때문이지요. 저같이 출산과육아로 몸과 마음 균형이 깨져있는 분들 특히 강추입니다.
바쁘다는핑계로 계속미루다 오늘에서야 늦은 후기남깁니다. 집에가면 또 안쓸것같아 요가끝나고 원에 앉아 혼자 이리쓰고있네요. 원년멤버 의으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4차원다이어트균형요가 하시고 몸과마음의 균형찾으세요 자신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