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내기 10일정도 되는 신입생입니다.
어느날 가까이 지내는 지인의 소개로 4차원균형다이어트 요가원이란 곳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내기인 저는 요일마다 다른 동작들로 잘 적응하지 못하고 구령소리 또한 따라하기 민망스런 소리였습니다. 1년, 2년, 3년 등등~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반가운 인사들로 족욕부터 시작하는 모습들이 멀리 느껴지지 않고 이웃사촌의 느낌, 처음 대하는 얼굴들이지만 가족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월, 화, 수, 목, 금 각각의 다른 동작들 어색하기도 했지만 따라하기 힘든 나의 몸동작이 부끄러웠습니다. 뒤에 서서 하게 되었는데 함께 등록하게 된 동생이 동작이 부자연스럽드라도 앞에서 해야 한다면서 권유를 하더군요. 자신감을 갖고 다음날부터 선생님 가까이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하지만 몸치인 저는 동작따라 하기가 쉽지마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골반이 틀어져있는 나의 몸상태가 균형 잡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자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게 되었죠. 하루하루 운동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힘들긴 하지만 더 늦기 전에 틀어진 나의 몸을 바른 자세로 만들자, 이 운동을 통하여~! 자신감과 나의 만족을 추구하자는 생각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운동시간이 끝날 무렵, 조용히 흐르는 음악과 함께 나의 살아왔던 삶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선생님의 조용히 흐르는 목소리로 멘트가 흘러 나옵니다. 나를 사랑하자, 나 자신을 사랑하자, 저는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나 자신을 사랑하자고 다짐하면서 입술로 고백하게 되었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고..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을 기대하면서.. 우리 모두 4차원요가와 함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