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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아침 꼭 풀어야만 하는 숙제가 있다. 힘들어서,귀찮아서 하기싫을 때도 있다. 또 요즘은 추워서 집을 나서기도 싫다. 그 숙제를 하라고 강요 하는 사람은 더더구나 없다. 하지만 나는 아침에 눈 뜨기 무섭게요가복을 챙겨 입는다. 그리고 그곳으로 간다 . 마음이 평온하다 .몸도 가슴도 따뜻해진다 . 오늘도 나무토막 같은 몸으로 정신없이 따라하다 보니 수업이끝났다. 등록한지 오늘이 꼭 1년되는 날이다. 물론 체험도 없이 무작빼기로 시작한것이다 . 돌이켜보면 너무간절해서,조급해서,찌푸라기라도 잡는심정이었었다. 내나이 53살에 내가 알고있는 모든병명을 진단받았던 그날을 기억조차 하기싫다. 갱년기와 함께 요가를 시작하게 된 셈이고 ,그 선택은 과히 신의 한수였다 . 이제 요가는 나의 생활의 한부분이며 언제까지나 함께 해야할 친구같은 귀한보물!!! 몸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밤에다리 쥐내림현상도 없어지고,팔다리저림도 씻은듯이 싹~ 평범한 변화는 접어두고 .. 꼭말해두고 싶은 두가지 촉석루 기둥만한 내다리통 싸이즈가 가늘어진 점이며, 그 중 으뜸은 방광기능이 좋아진 점이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장거리 이동,특히등산은 포기하고 살았었고 야간빈뇨료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이라고 큰소리로 자랑하고 싶다.^^ 처음 몇달은 아무생각없이 따라하기 바빴지만,지금은 앞 뒤 옆을 볼수있는 여력이 생겼다 그래서 작은소원도 생겼다.선생님 바로앞 // 맨앞줄에서 요가하는 그날이 오길..간절히 바래본다.낙수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각오로 .. 노력해볼련다 . 붙임말 딱1년전 요맘때 어깨가 아파서 넋놓고 있던 나를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원으로 이끌어준 덕이 고맙고 또 고맙고~ 자상한선생님들그리고 요가원식구들 모두모두고마워요~~~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원(창원상남점) 오전8시40분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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