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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요가에서 4차원 요가 한달 접하다가 집 가까운 헬스장2년을 다니고 있었어요 헬스가 나이 들수록 좋다는걸 실감하게 되고 근력양도 늘고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운동이 필수라 생각하고 꾸준히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같은 건물 4층에 사차원 요가가 들어오는걸 보게 되었지만 관장님 안면도 있고해서 계속 헬스를 다니게 되었는데 헬스만 하다보니 나에게 족저근막염도 생기고 오늘쪽 고관절이 이상하다는걸 느끼는 순간 미안한게 문제가 아니라 내몸이 더 우선이다 싶어 과감하게 사차원 요가를 하게 되었어요 여전에 골반 이상으로 도수치료도 받게되어 고생한것이 기억이 나서 겁도 덜컹 나기도 했지요 이제 한달반 정도 되었지만 족저근막염도 없어졌고 올때 오른쪽 고관절도 많이 풀려 처음보다는 많이 유연해졌고 오래된 분 보다는 아직은 속으로 비명을 지를만큼 힘든자세도 있지만 15년간 학습지 교사로 일해온 나쁜 자세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음을 하루하루 느낄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ㄴ자로 빙둘러 오손도손 다양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20분 정도의 족욕타임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음에 저한테는 또 하나의 기쁨이 되기도 해요 같은 라인 인사만 나누고 지내던 두사람과의 인연도 사차원 요가덕분에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어요 항상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 학생과 학부모만 만나는 단조롭기도 하고 골치아픈일들을 신나는 음악과 때론 분위기있는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을 기다리다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것 같아 요즘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4차원균형이라는 이름이 딱 맞다 싶었어요 처음에 왜 4차원이지? 일년 이년 하는것도 우습게만 보았는데 몸이 누구보다 경직되는 집안 내력을 봐서는 저한테는 딱맞는운동이어서 감사함을 체험후기로나마 몇자 적어봤네요 갱년기를 4차원으로 날려보자! 아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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