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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요가를 배워 강사활동을 하고 있는 나에게 친구가 4차원균형리듬요가를 알려주었다. 한번 가보겠다고 했지만 시간을 못내고 있는데 친구는 오후 산책길에 우연히 만나 한번 더 경험한 것을 말하며 나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며 체험을 해보라고 했다. 수욜 체험 시간에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했을 때 여러 가지 느낌들이 밀려왔다. 명상음악을 들으며 고요함속에 서서히 동작을 하는 요가가 재미는 없지만 몸에 좋으니 지루함을 참고 한다는 회원들에게 이런 방식의 접근을 한다면 참 재미있게 하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어렵지 않는 동작을 빠르거나 느린 다양한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즐거움이 되고 그게 힐링까지 연결 되는 요가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상담 후 협회장님은 며칠 더 체험을 해보고 곧 시작하는 지도자과정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셨다. 전통요가를 했기에 4차원균형리듬요가의 수업과정들을 직접 해보며 ‘요가의 장단점을 잘 보완해서 만들었구나....’ 그런 신비함이 있었다. 가장 먼저 매료된 것은 1연부터 8연까지 외치는 호흡의 비밀이다. 요가는 모든 동작을 호흡으로 완성하고 이완하기에 회원들에게 강조하지만 각자 하지 않으면 확인할 수도 없는데 소리를 ‘솔’톤으로 내며 복부에 힘을 주다보면 운동 효과도 높이고 힘이 분산되는 것을 막아 몸의 균형도 잡아주고 있었다. 내 몸에서 내는 소리이기에 정화 힐링효과도 있고 힘들 때 의지를 다지는 역할도 한다. 또 하나는 요가원의 분위기다. 족욕을 하며 서로 친근한 인사말을 나누고 저마다 갖고 있는 선한 기운들이 잔잔히 흐르고 있었다. 하루를 이렇게 시작하고 마친다면 또 오고 싶은 기분이 들고 이 또한 힐링이 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협회장님과 강사님들의 세심한 챙김이 진심으로 따뜻하게 다가왔다. 며칠간의 긍정적 체험으로 12기 지도자 과정을 등록하여 지금 5주차 수련과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을 받으며 4차원균형리듬요가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있고 다양한 시퀀스 동작과 멘트까지 암기해야하는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다. 그럴 때 강의 맡으신 강사님들의 잘 시작했다는 격려와 선배님 동기들간 따뜻한 위로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 우연히 차를 마시며 협회장님과 교수님께서 정리해주신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4차원균형요가는 재활이 목적이다. 몸의 질병은 신체의 불균형에서 온다. 그런 불균형을 잡는데 전통요가가 시간이 걸린다면 4차원균형은 지속과 반복으로 균형을 잡아주고 그곳에 근육을 만들어 바로 잡아준다는 것이다. 몸의 균형이 잡히고 있으니 지금 몸 이곳 저곳의 잔잔한 통증을 즐겨라~~ 새로운 것을 접할 때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내 고정관념으로 볼 것인지 장점을 찾아 스펀지처럼 흡수할 것인지......4차원균형리듬요가과정을 배워 강사로 활동하는 목표를 정했기에 이곳에서 하나하나 잘 배우고 싶다. 그래서 잘 가르치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멋진 지도자가 되어 내가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도 행복해지도록 돕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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