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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친분 있는 언니를 따라 운동을 한가지는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스쿼시를 열심히 하여 탄력있는 몸매를 가진 언니가 부럽기도 하고 함께 운동하자고 한 종목이 요가라서 창원대방점 오픈과 동시에 4차원 균형 요가를 즐겁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4차원 균형요가를 접했을때는 정적인 전통요가보다 신이 나서 수업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몸이라 전골자세가 잘 안되었지만 되는 만큼 제몸에 맞게 조금씩 운동을 하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밤에 잠을 몇 번씩 깨던 저의 몸이 거짓말처럼 밤새 꿈나라를 갈 수 있어서 운동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한여름에도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아니라서 땀이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요가를 하기전 족욕 시간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데요 .. 1년여 동안 꾸준히 족욕을 한 결과 땀구멍도 열려서 혈액순환이 잘되어 피부톤이 맑아졌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많이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한여름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고 독하게 다이어트요가 프로그램을 원장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 진짜 땀이 비오듯 흐르고 나면 다음날 운동하면서 자극을 준 근육들이 아파 올때면 운동을 열심히 잘 하고 있구나 제자신을 칭찬해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운동후 아이들의 저녁 간식을 챙기다 보니 한번 두 번씩 먹던 간식들이 몸에 살로 바뀌어 사실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여름 휴가 시즌에 달성 하였습니다. 이때가 운동을 하면서 제일 고비였던 것 같았습니다. 여름 휴가때 가족들이 운동하는 것 맞냐고 놀릴 때 충격을 가장 많이 먹었지요... ㅠ.ㅠ 여자가 갱년기가 오면 기초 대사량도 떨어지고 복부지방이 늘어난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다시 결석 없이 처음 배우는 것처럼 동작 하나 하나에 집중하면서 운동을 해보자’라고 결심 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족욕 20분 이상 , 수업시간에 동작 하나하나에 최선을 , 운동후 식이는 우유 한잔 이렇게 3개월 동안 지켜왔더니 몸무게 앞자리수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몸무게가 조금 나가는 사람은 체중계에 겁이 나서 잘 못올라 가는데 몸이 변화를 가장 눈치 챈분이 바로 수업하시는 원장님였습니다. “많이 빠졌내요 인바디 진행해보자”라는 말씀에 반신반의 했지만 인바디를 잰 후 깜짝 놀랐지요. 1달에 1kg 빼는 것도 힘든 제가 8월초에서 10월까지 2달동안 3kg 감량이 되어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 뒤로 11월 말까지 3kg 감량이 더 되었으니 40kg대로 진입한 몸무게를 보고 주위에서 다들 깜짝 놀라셨다고 합니다. 주말에 음식을 참는 것이 힘들었지만 월요일의 정화요가, 화요일의 프랭크자세, 수요일의 근육운동, 목요일의 골반운동, 금요일의 균형운동 주5일동안 안성맞춤인 운동을 처방 받는 기쁨이 아주 최고였습니다. 물론 중도에 힘이 들어 포기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제가 꾸준히 지킨 2가지 정도로도 충분한 최고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을꺼라고 저는 자신있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젠 저녁 7시 20분 운동 타임이 매일매일 기다려 지고 요가복을 정성스럽게 가방에 넣는 제모습을 보고 오늘도 저는 저자신을 칭찬합니다. 올 가을부터 겨울옷까지 평소 옷쇼핑을 많이 하지 않는데 사이즈 변경으로 마구마구 쇼핑을 하여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해 지고 자신감을 찾게해준 4차원 균형요가!!! 제인생의 최고의 운동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바디한 자료를 올려 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부끄러워 서면으로 후기를 올렸네요. 늘 지칠만 하면 활력있는 목소리로 지도해주신 김정애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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