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면서 인사드려요^^

저는 광양지점 저녁 8시50분 타임에 이제 막 3개월 수습기간 마친 신입 요가회원 김상희입니다. 요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방문교사를 20년 넘게  하다보니 체력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져서 지쳐서 쓰러져 그냥 자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매일 아침 6시에 동네 둘레길 1시간씩 걷기는 했지만 정기적으로 몇개월 등록해서 도전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마침 지인의 소개로 4차원 균형요가를 알게되서 듣고 그 다음날 바로 출근길에 등록하고 지금까지 교육 일정때문에 한번 빠지고 매일 숙제하듯이가 아닌 내몸에 축제하듯 하루하루  즐겁게  요가하며 만족하고 있어요.

이제 4개월차 들어가서 체험후기라고 쓰기에는 좀 쑥쓰럽지만 세가지만 할게요

첫번째로  제가 20년 넘게 아이낳고 없던 생리통이 생겼어요.허리가 끊어지는 느낌으로 첫날은 소염제 진통제를 하루 3번씩 6알을 매달마다  먹었거든요. 일을 해야해서 건강에 해롭다는건 알지만 어쩔수 없이 먹었는데 요가 두달째부터 안먹어도 버틸수가  있을 정도로 괜찮아지더니 3개월째 들어서는 진통을 모르고  지나갔어요. 첨엔 몰랐는데  목요일 틀어진 골반을 잡아서 내몸을 치료하는 힐 링요가 덕분인것 같아요. 현자세로 하는 동작이 굳어있는 제 골반을 바르게 잡아주지 않았나싶어요

두번째로 옥장판 고온7에서 2년동안 사계절 몸을 뜨끈뜨끈하게 지지면서 노곤노곤해야 잠을 잘 이룰수있었는데 요가 한달째 하고나서 갑자기 그렇게 좋았던 옥장판이 뜨거운게 싫어지더라구요~~ㅎㅎㅎ 지금은 장롱속에 들어가 잠자고 있어요. 계속 더 열심히 요가해서 다시 안빼도록 노력할거구요^^ 

세번째로  부끄럽지만 장이 안좋아 음식을 먹음  소화가 잘 안되서 먹는 재미가 없었는데 요가 한 후로는 밥맛이 좋아져서 그런지 꼭 잘 챙겨먹게 되더라구요

저는 살빼기 위해서 운동하는게 아니고 먹기 위해서 운동하는것 같아요

규칙적으로 잘 챙겨먹으니 체력도 향상되서 좋쿠요

요가 한 후로는 저녁 회식도 안 잡을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을 보며 가끔은 놀래요. 살짝 주변에서는 아쉬움을 토해도 운동  안빠지고 힐링하고  싶거든요^^

자기 관리를 잘 하는것도 중요하니까요^^

두서없는 제 체험담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그 많은 회원들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해서 불러주는 김선숙(수리아)원장님과

제가  안빠지고 매일 나와서 예뿌다고 제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시는 사랑스런 

최은아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또 뵈러 갈게요~~~~♡♡♡

2017년 11월30일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시간에....